공단기

안녕하세요.^^

재시생입니다.

이과돌이인 제가 공시 준배를 하며 가장 힘든 과목을 꼽으라면 단연 국어입니다.

수능때부터 독해가 약해서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 공시 준비를 망설였을 정도입니다.

23년 시험에서 낙방했지만 국어는 90, 95점을 받았으니 결국 권규호 선생님을 알게된 것이 신의 한수가 되었네요ㅎㅎ

문법 강의는 우선 순위를 정하셔서 강의하시는데요.

러닝 타임도 짧고 범위를 잘 추려서 강의를 하시고 암기법도 있으셔서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23년 시험에서 문법은 다 맞혔어요.

문학은 개기문 강의가 참 좋았던 것 같아요.

개기문 책 자체가 워낙 문제수가 풍부해서 양치기와 단권화 하기 좋았습니다.

개기문 강의를 즐겁게 듣고 완강했더니 시험장에서 문학때문에 힘들지는 않았어요.

제가 권규호샘의 가장 많은 도움을 받은 건 독해입니다.

타 선생님들 독해 방식이 마음에 안 들었는데 선생님의 유기적 독해 방식이 잘 맞았습니다.

개기문을 하루에 몇 문제씩 풀고 반드시 강의를 듣고 선생님이 푸시는 방식과 비교했습니다.

이후 독해강훈련도 꾸준히 풀면서 동일 과정을 반복했더니 저도 모르게 독해 실력이 많이 향상 되었어요.

무엇보다 좋은 건 콤팩트 노선으로 수험 적합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한 강당 러닝 타임이 한시간 넘어가는 강의가 별로 없어서 

빠르게 배속 올려 들으면 금방 듣고, 듣고 싶은 부분 반복 수강이 가능합니다.

전공과목이 어려워지는 지금 공시 트렌드에 국어에 투자하는 시간을 줄여서

타 과목에 투자할 수 있게 해 주는 고마운 선생님입니다.

현재 수공모1을 매일 1회씩 풀면서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선생님에 대한 믿음이 크니까 점수에 연연하지 않고,

문제 푸는 게 즐겁습니다ㅋㅋ

올해도 국어 만큼은 걱정 없어요.

선생님 믿고 끝까지 열공해서 꼭 합격할게요.

감사합니다.^^